서울 30.1도 역대급 10월 늦더위 비 온 뒤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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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볼(nalbol.com)입니다.

최근 10월이라는 시기가 무색할 정도로 이례적인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낮 기온이 30.1도까지 오르며, 1907년 10월 1일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0월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번 늦더위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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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 10월 최고기온 기록

  • 대전: 31.5도 (1969년 기상관측 시작 이래 10월 최고기온 경신)
  • 전북 정읍: 31.1도
  • 충북 청주: 30.6도
  • 경북 구미(30.0도)·상주(29.5도)·안동(29.0도)
  • 강원 영월(29.8도)·원주(29.3도)·춘천(28.8도)·정선(28.8도)
  • 경기 이천: 29.1도

이처럼 기온이 10월치고 매우 높은 수준까지 오른 이유는 우리나라 남동쪽에 고기압이 자리하고 남서쪽에는 기압골이 위치하면서, 그 사이로 고온다습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 온 뒤 늦더위 물러가고 기온 하락 예보

이러한 늦더위는 12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와 함께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비는 12일 늦은 밤 수도권과 충청, 경남서부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대된 후, 13일 낮에는 대체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경남 지역의 경우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온은 비가 내린 후 점차 떨어져 평년 수준을 회복하거나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 13일 기온: 아침 최저기온 15~20도로 평년(7~16도)보다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평년(20~24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입니다.
  • 14일 기온: 아침 최저기온이 5~14도로 크게 낮아지고, 낮 최고기온 역시 17~22도에 머물며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주요 도시의 13일 예상 기온은 서울·인천·대전이 최저 17도·최고 22도, 광주·울산이 최저 18도·최고 24도, 대구가 최저 17도·최고 24도, 부산이 최저 20도·최고 24도로 예상됩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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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