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파리모터쇼 현장을 찾아 자국 자동차업체인 르노의 전동화 신차와 기술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소형 전기차부터 고성능 모델, 배터리까지 아우르는 르노의 미래 전동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2026 파리모터쇼 르노 부스 관람 동선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6 파리모터쇼’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오전 11시께 전시관에 들어섰습니다. 엘리제궁에 따르면 당초 예정되었던 시간보다 약 40분 늦게 도착한 그는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최고경영자(CEO)의 안내를 받으며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부스 주변은 대규모 경호 인력이 배치되고 관계자 동선이 제한되는 등 높은 긴장감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관람 동선은 르노의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고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소형 전기차 및 배터리: ‘르노 5 E-Tech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트윙고 E-Tech 일렉트릭’, 신형 67㎾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시물, ‘세닉 E-Tech 일렉트릭’을 차례로 둘러보았습니다.
- 콘셉트카 및 상용차: 과거 르노의 후륜구동 모델을 전기차로 재해석한 ‘르노 8 고르디니 콘셉트’를 살피고, 신형 전기 밴 ‘트래픽’의 운전석에 직접 탑승해 차량을 점검했습니다.
- E-Space 콘셉트와 고성능 모델: 가족의 생활공간에 초점을 맞춘 전기 다목적차량(MPV) 콘셉트인 ‘E-Space 콘셉트’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고성능 전기차 ‘르노 5 터보 3E’를 관람했습니다.
전동화 제품군 점검 이후의 행보
마크롱 대통령은 르노 부스 일정을 마친 뒤, 르노와 그룹 산하의 고성능차 브랜드인 알핀 부스로 이동하여 관람을 이어갔습니다. 상용차부터 소형 전기차, 배터리 및 고성능 콘셉트카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현주소를 직접 확인한 행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