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홈 허브 베일 벗나, 13일 신제품 공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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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오는 13일(현지시간)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군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그렉 조스위악 글로벌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이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언론 관계자들에게 행사 초대장을 발송하며 신제품 공개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출시설이 제기되어 온 스마트홈 허브를 비롯해 차세대 애플 TV 4K, 새롭게 단장한 홈팟 미니 등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애플 스마트홈 허브, 어떤 기능 담을까

새롭게 선보일 스마트홈 허브는 아이패드와 홈팟을 결합한 형태의 제품입니다. 약 6인치 크기의 정사각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여러 사용자가 함께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고, 페이스타임 통화, 동영상 시청, 뉴스 및 날씨 확인, 캘린더 일정 관리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된 시리와 연동해 음성 인식을 주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활용하며, 카메라와 동작 감지 센서를 통해 실내 인원을 파악하고 사용자별 맞춤 위젯과 앱을 표시할 전망입니다. 예상 가격은 약 350달러(약 47만원)입니다.

두 가지 형태의 디자인과 설치 환경

애플은 가정 내 다양한 설치 환경을 고려해 두 가지 모델로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벽에 부착하는 모델과 과거 아이맥 G4를 연상시키는 반구형 스피커 받침대가 달린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언론 관계자는 13일 오전 9시 뉴욕에서 열리는 애플 체험 행사에 초청받아 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식 발표 행사 여부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불분명합니다.

업그레이드된 홈팟 미니와 애플 TV 4K

스마트홈 허브 외에도 주변 기기들의 성능 대대적 개선이 예고되었습니다.

  • 새로운 홈팟 미니: 색상 선택지 확대, 와이파이·블루투스 성능이 개선된 N1 네트워킹 칩, AI 기반 시리를 지원하는 S 시리즈 프로세서 탑재 예상
  • 차세대 애플 TV 4K: A19 또는 A19 프로 칩, 더 많은 램(RAM), N1 칩 적용 및 시리 리모컨 개선

애플이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과 AI 연동 기기 대중화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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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