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생활 속 유용한 정책과 지원금 정보를 전해드리는 날볼입니다.
최근 국내 거주 고려인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언어 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정착 지원 제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장학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고려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대규모 지원 사업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6 신격호 롯데 고려인 지원사업 개요
국내 거주 고려인 수는 지난 2013년 2만 1000명에서 2024년 10만 7000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롯데장학재단은 고려인 후손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2026 신격호 롯데 고려인 지원사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강제이주의 역사를 지닌 고려인 후손들의 언어 습득과 학업 적응을 돕기 위해 총 1억 원 상당의 생활 지원금과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원 대상 및 구체적인 혜택 내용
올해 지원 대상은 경기 및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고려인 아동·청소년 65명입니다. 롯데장학재단은 글로벌 아동권리 NGO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하고 지역별 고려인 단체의 수요를 반영하여 대상을 선정했습니다.
- 생활지원금 및 한국어교육 동시 지원: 25명 대상, 1인당 약 152만 원 상당
- 생활지원금 단독 지원: 30명 대상, 1인당 150만 원
- 한국어교육 단독 지원: 10명 대상, 1인당 약 100만 원 상당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학생별 수준에 맞춘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
- 초급자: 기초 이론 중심의 학습지 교육 제공
- 중·고급자: 도서관 방문 체험학습 및 동화책을 활용한 문해력 교육 진행
또한 교육 전후로 한국어 능력평가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실제 학습 성과를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입니다.
함께 추진되는 탈북민 긴급지원 사업
롯데장학재단은 고려인 지원 사업 외에도 올해 탈북민을 위한 ‘장혜선 롯데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 사업을 신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생계비, 주거비, 법률 및 심리상담, 교육비 등 다각도로 위기 가정을 돕는 지원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언어와 경제적 현실의 벽에 부딪혔던 고려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한국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뿌리내리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