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 여수 취업준비생에 중식비 지원…’따뜻한 밥상’ 9년째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 청년 취업준비생 100명에게 중식비를 지원하는 ‘따뜻한 밥상’ 사업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2018년 시작된 민·관·산 협력 사업으로, 식비 부담 때문에 취업 준비에 집중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는 게 목표다.

올해 얼마나 모였나

2026년 사업에는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까지 더해 총 8,300만 원이 마련됐다. 기업 노사가 함께 재원을 마련하고 여기에 공공기관과 모금회가 더해지는 구조로, 특정 한 주체가 아니라 여러 기관이 협력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누가, 어떻게 받나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중위소득 이하 취업준비생 중에서도 지역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청년이다. 단순히 소득 요건만 보는 게 아니라 실제로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으로 대상을 좁힌 셈이다. 선정된 100명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도서관 구내식당과 인근 식당에서 쓸 수 있는 중식 쿠폰을 받는다.

항목 내용
사업 시작 2018년(올해 9년째)
2026년 재원 규모 총 8,300만 원
후원 주체 GS칼텍스 노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대상 여수시 주민등록, 만 19~39세, 중위소득 이하, 시립도서관 이용 취업준비생
지원 인원 100명
지원 기간 5월~12월(8개월)
지원 방식 도서관 구내식당·인근 식당 중식 쿠폰
누적 수혜자 1,080명

9년 누적 성적표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청년은 누적 1,080명에 달한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경제적 도움과 식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100%로 나타났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단순히 예산을 소진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체감 만족도까지 확인된 사업이라는 의미다.

왜 ‘취업준비생 식비 지원’이라는 형태를 택했나

청년 지원 정책은 보통 현금성 지원이나 교육비 지원 형태가 많지만, 이 사업은 끼니라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 요소를 겨냥했다. 취업 준비 기간 중 식비 부담이 가장 즉각적이고 반복적인 지출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일 마주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 실제 체감도 측면에서 효과적일 수 있다. 9년간 이어져 온 것 자체가 이 방식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여수시에 살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나?
아니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중위소득 이하, 지역 시립도서관 이용자라는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중식 쿠폰은 아무 식당에서나 쓸 수 있나?
도서관 구내식당과 인근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식당 목록은 별도 안내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내년에도 이 사업이 계속되나?
현재 공개된 정보로는 2026년 사업까지만 확인되며, 내년 지속 여부나 모집 시기는 별도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다만 2018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온 점을 고려하면 지속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지원금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
아니다. 현금이 아니라 지정된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식 쿠폰 형태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