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웹3 개발자와 창업자를 발굴하는 ‘가속(GASOK)’ 프로그램의 2차 모집을 이달 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 ‘기와(Kiwa)’ 생태계를 키울 개발팀을 찾는 게 목적으로, 우승팀에는 최대 1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어떤 프로그램인가
가속 프로그램은 전 세계 탈중앙앱(dApp) 개발자들이 두나무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와’를 더 활발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단계의 빌더부터 실제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개발자·창업자까지 폭넓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개인과 팀에게는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참가자 중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팀에게는 최대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 이상)에 이르는 상금이 지급된다. 상금뿐 아니라 국내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에서 직접 자신들의 프로덕트를 피칭할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단순히 개발 지원금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업계 최대 행사에서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 앞에 설 기회까지 얻는 셈이다.
1차와 2차, 지원 조건이 달라졌다
이번 2차 모집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지원 요건의 변화다. 1차 모집에서는 아이디어만으로도 지원이 가능했지만, 2차 모집부터는 실제 개발 결과물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피치덱(사업계획 발표자료), 최소기능제품(MVP) 데모 영상 또는 서비스 웹사이트, 스마트 컨트랙트 공개 링크, 기술 문서 등이 요구된다. 아이디어 검증 단계를 지나 실제로 무언가를 만들어본 팀 위주로 선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항목 | 내용 |
|---|---|
| 프로그램명 | 가속(GASOK) 2차 모집 |
| 모집 기한 | 이달 말까지 |
| 지원 대상 | 웹3 dApp 개발자, 창업자, 개발팀 |
| 지원 내용 | 개발·운영 인프라 무상 지원 |
| 최대 상금 | 10만 달러 |
| 추가 혜택 | KBW2026 프로덕트 피칭 기회 |
| 제출 서류(2차) | 피치덱, MVP 데모/웹사이트, 스마트 컨트랙트 링크, 기술 문서 |
왜 지금 개발자를 모으나
두나무가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 ‘기와’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팀을 적극적으로 찾고 나선 배경에는, 인프라 자체보다 그 위에서 돌아가는 실제 서비스(dApp)의 수와 품질이 생태계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판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좋은 인프라를 만들어도 그 위에서 실제로 쓰이는 앱이 없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상금과 인프라 지원을 앞세워 개발자들을 직접 끌어들이는 전략을 택한 셈이다.
자주 묻는 질문
1차 모집에서 아이디어만으로 지원했던 팀도 2차에 다시 지원할 수 있나?
현재 공개된 정보로는 2차 모집이 별도로 진행되며, 실제 개발 결과물 제출이 요구된다는 점만 확인된다. 1차 지원 이력이 2차 지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상금 10만 달러는 모든 참가팀이 받나?
아니다. 참가자 중 우수한 실력을 보유한 팀에게 지급되는 최대 금액으로, 모든 참가팀에게 균등하게 지급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디어만 있고 아직 팀을 못 꾸렸어도 지원할 수 있나?
2차 모집부터는 피치덱, MVP 데모, 스마트 컨트랙트 링크 등 실제 개발 결과물 제출이 요구되므로, 아이디어 단계만으로는 지원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KBW2026 피칭 기회는 상금 수상팀만 받나?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우수 팀에게 상금과 함께 피칭 기회가 제공된다고 안내돼 있다. 선정 기준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식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