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철강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당진 지역 근로자들에게 1인당 50만 원의 고용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의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누가 지원 대상인가
이번 지원금은 단순히 철강기업 재직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철강산업 침체로 고용 불안에 놓인 재직 근로자, 철강기업에 납품하는 연관 기업 근로자, 그리고 물동량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철강 관련 일용직·화물운송 근로자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철강 공장에서 직접 일하지 않더라도 철강 산업 생태계 안에서 물류나 납품으로 생계를 잇고 있는 근로자라면 지원 대상에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다.
지원금은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방식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1인당 50만 원의 장려금은 현금이 아니라 전액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근로자 개인의 소득 보전을 넘어, 지원금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되도록 유도해 당진 지역 경제 전체의 소비 활성화까지 함께 노리는 구조다. 철강산업 침체가 근로자 개인의 소득 감소뿐 아니라 지역 상권 전체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비 20억 원, 어떻게 확보했나
이번 사업의 재원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확보됐다. 충청남도가 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 예산이 당진 철강 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의 재원이 된다.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특정 산업의 일시적 침체로 고용 불안이 커진 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근로자 소득 보전과 지역 경제 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성격의 사업으로, 당진처럼 특정 업종 의존도가 높은 지역에 실효성 있는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다.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철강기업 재직 근로자, 연관 기업 근로자, 철강 관련 일용직·화물운송 근로자 |
| 지원 금액 | 1인당 50만 원 |
| 지급 방식 | 당진사랑상품권 전액 지급 |
| 재원 | 고용노동부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 국비 20억 원 |
| 신청 시기 | 이달 중 세부 계획 확정, 다음 달부터 현장 접수 |
신청은 언제, 어떻게 하나
당진시는 이달 중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는 당진상공회의소와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 현장 접수처를 운영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경로로 참여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아직 구체적인 신청 자격 확인 서류나 접수 개시일이 확정 발표되지 않은 단계이므로, 관심 있는 근로자라면 당진시나 당진상공회의소의 추후 공고를 통해 정확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철강기업에 다니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나?
가능하다. 철강기업 재직 근로자뿐 아니라 철강기업에 납품하는 연관 기업 근로자, 물동량 감소로 소득이 줄어든 일용직·화물운송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현금으로 받나?
아니다. 1인당 50만 원 전액이 당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나?
아직이다. 당진시는 이달 중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한 뒤, 다음 달부터 현장 접수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예산은 어디서 나오나?
고용노동부의 ‘2026년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20억 원이 재원이다.




